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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사무실 종량제 봉투 고민? 쓰레기 분리배출 헷갈릴 땐 이렇게!

by 에코브리핑 2025. 4. 26.

여러분도 오늘, 종량제 봉투 앞에서 한참 고민하지 않으셨나요?

주방에서 쌓인 플라스틱 용기, 사무실에서 나온 종이컵, 이걸 어떻게 버려야 하나 한참 들여다보게 되는 순간.

사실 저도 매번 헷갈려요. "이거 그냥 버려도 되는 거야?" 하면서요.

 

그래서 오늘은 일상 속 대표 공간인 주방사무실을 중심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헷갈릴 때 딱 필요한 포인트만 콕 짚어드릴게요.

플라스틱, 진짜 깨끗이 씻어야 할까?

주방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쓰레기, 바로 플라스틱 용기들이죠.

음식 포장지, 소스통, 배달 플라스틱 그릇까지.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내용물을 비우고' '가볍게 헹궈서' 버리는 것이에요.

꼭 완벽하게 깨끗할 필요는 없어요.

남은 음식물만 제거하고 물로 한 번 헹궈주면 충분하다고 해요.

기름기까지 완벽히 닦으려고 세제질까지 할 필요는 없으니까,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혹시 재질이 다른 플라스틱이 섞여 있다면?

플라스틱과 이물질이 쉽게 분리되지 않으면 그냥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게 맞습니다.

괜히 억지로 떼려다 다칠 수도 있어요.

종이컵은 종이 아니다?

사무실에서 흔히 나오는 종이컵, 무심코 종이류에 넣고 계시진 않나요?

놀랍게도, 일반 종이컵은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해요.

 

왜냐하면 종이컵 안쪽에는 방수 처리를 위한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 있어서, 재활용이 어렵거든요.

단, 깨끗이 사용된 '전용 종이컵 수거함'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경우엔 재활용 가능할 수 있어요.

그렇지 않다면, 그냥 종량제 봉투로 가는 게 정답입니다.

 

참고로 테이크아웃 커피컵도 같은 이유로 종량제 봉투행!

컵 홀더(받침대)나 컵 슬리브는 종이류로 분리해도 괜찮아요.

음식물 쓰레기, 헷갈리는 것들

주방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구분도 은근 헷갈려요.

특히 껍질이나 뼈 같은 건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이게 되죠.

 

기억하기 쉽게 정리하면,

  • 과일 껍질: 대부분 음식물 쓰레기 (단, 바나나 껍질, 감귤 껍질은 종량제 봉투)
  • 뼈 종류: 닭뼈, 생선뼈는 음식물, 소·돼지 뼈는 종량제 봉투
  • 달걀껍데기: 종량제 봉투
    이렇게만 외워도 절반 이상은 성공이에요.

특히 주방에서는 음식물 쓰레기에 비닐봉투를 같이 넣으면 절대 안 된다는 것도 꼭 기억하세요!

전용 음식물 수거함에만 담아야 합니다.

쓰레기 분리배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헷갈릴 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우리 모두 완벽할 순 없으니까요.

'최대한 깨끗하게, 최대한 구분해서' 이 마음만 가지고 버리면 이미 훌륭한 실천입니다.

 

혹시 더 궁금한 품목이 있다면?

요즘은 지자체 홈페이지나 '내 손안의 분리배출' 같은 앱으로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 편하게 찾아보세요.